20080831.SVP그룹동기모임.....

거참...동기모임이라고 하기 좀 글네..

예비신부 지현, 마담 승은양, 기현군, 제표군, 나... 일케 5명...

조중관씨는 잠적...생사여부는 모르겠다..


경로 : 인천 ->시화방조제 -> 강남역 -> 서울대입구 -> 강화도 -> 일산호수공원 -> 석촌 -> 인천


03:00
눈이 떠져버렸다..
쩝...
잠이 안와서 영화보다가
걍 나와서 시화방조제에 가서 책좀 보다가, 잠깐 잠을.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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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하늘...

약속장소인 강남역으로 무비무비무비!!!


09:30
길을 잘못 들어서 고속도로를 헤멨어도,
약속장소인 강남역에 늦지않게 도착했지만.......
내 생각이 짧았다..
아무도 없었다...ㅡㅡ;;

10:30
제표가 왔다...
조금 있다가 지현이가 왔다...
조금 더 있다가 승은이가 왔다...
다 왔다.....
기현이는 감기가 걸려서 안온단다..
그지같은놈...회비때문에 기현이 데리러 서울대입구역에 갔다..

11:00
기현이 타고 강화도로 장어 먹으러 뭅뭅뭅!!

13:00
장어집....
맛있다..장어...
1Kg에 45,000원
5명이서 2Kg 먹었더니 적당한게 좋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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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가~~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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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구이는 그닥..
어렸을때는 양념구이가 좋았는데, 지금은 소금구이가 더 좋다능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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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복분자주(酒)...
복분자주의 유래에는 이렇게 알흠다운 사연이...


14:30
일산 호수공원으로 고고고!!

16:30
일산 호수공원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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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신부 지현양....12월 6일이던가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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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욜날 술먹고 죽은놈..이지만 장어를 먹고 살아났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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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그들이 나를 의식하지 않게 하겠다'고 외치는 제표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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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:00
근처 웨스턴 돔의 CGV에서 SPARE 관람..
처음 30분은 침흘리면서 자느라 못봤지만..
안봐도 상관없는 부분이라능..
그리고 닭갈비집에서 저녁먹고

애들 다 데려다주고 집에오니 밤 11시...

나름 재미있었다능.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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